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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16
  2. 2009.11.08
  3. 2009.11.02
이제 정말 봄이네요. 길가에 벚꽃이 즐비하고 햇살은 따사롭고 어딘가로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자꾸 자꾸만 생기는 계절이네요. 날 좋고 놀러가고 싶을 때마다 그녀와 어딘가로 나들이 가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게 참 안타깝네요. 그럴때마다 그녀가 한국에 오면 여기 가봐야지, 저기 가봐야지 그러면서 마음 속으로 다짐, 또 다짐하네요. 이쁜 공원... 경치 좋은 산... 재미있는 놀이동산...

한동안 일이 바빠서 제가 정신이 좀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그녀와의 통화에서 제가 정신을 놓고 멍하던 모습을 자주 보였던거 같아요. 제가 그녀의 말을 무시했다고 많이 서운해 하네요. 그럴려고 그런건 아니었는데 다시금 그녀에게 더 집중을 해야겠어요. 말도 없는 무뚝뚝이 남자친구 때문에 그녀가 참 고생이 많은데 말까지 제대로 안 들어주면 얼마나 서운할지... 너무 미안하네요.

그래도 이제는 저도 조금은 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녀에게 조금씩 질문도 하고, 오늘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이야기하고 그러네요. 참 기분 좋은 변화네요. 가끔 친구들이 뭐라고 하긴 하지만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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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좀 활동적입니다. 운동도 좋아하고 여행 다니기도 좋아한답니다. 물론 저도 그녀의 그런 활동적인 면을 좋아합니다. 같이 운동하고 여행다니고... 그런데 그런 활동적인 그녀가 가끔 싫을때가 있습니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 활동적인 면때문에 질투날 일이 많죠.

어제 그녀가 검도 시합 겸 단 시험을 봤어요. 당연히 시합 끝나고 동아리 사람들과 회식을 할꺼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조금 서운했답니다. 시합이 끝난 후 회식가면서 나중에 연락한다고 하곤 몇시간이 지난후에 연락이 왔답니다. 가끔 이럴때 그 주변사람들에게 질투를 -_-;;

에고... 전에 다 이해한다고 하긴했는데 질투가 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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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녀와 연인이 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해볼려고 해요.

그녀와 저는 원래 친구 사이였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자면 친구의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가운데 있는 그 친구가 자신과 친한 사람들 모두가 친하게 지내는 것을 좋아하여 함께 자주 함께 어울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들 말고는 관심조차 주지 않는 성격이라 그때의 그녀를 그렇게 인식을 하고 있지 못 했어요. 솔직히 그녀한테는 미안하지만 잘 기억도 안나요. ㅠ_ㅠ 그런데 작년 겨울부터 조금씩 제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이제 조금 친해지나보다라고 생각했었죠. 사실 그녀를 처음 만난지는 5년 전이지만 저는 군대가고, 그녀 역시 유학가서 서로 친해질 기회가 별로 없었기 때문이죠.

어쨋든 그렇게 작년 겨울부터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했고 올해 여름 그녀가 방학이라고 한국 들어와고 다른 친구들이 바빠서 둘이서만 노는 날이 많아지면서 서로 취미나 좋아하는 것 등 비슷한 것들이 많은 것을 알게되면서 급격히 친해지게 되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러면서 저도 모르게 그녀에게 호감이 생겼던 것 같아요. 물로 그때는 그냥 친한거라고 생각했었구요. 제가 이런거에 좀 둔해서요. -_-;;

그런데 그녀의 아는 오빠와 같이 술자리를 하게 되었는데 그 사람이 그녀에게 하는 행동에 질투를 느끼면서 제가 그녀를 좋아하는게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죠. 물론 이때도 질투로 화를 내면서 질투때문이 아닌 그 사람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랬던거라 믿었죠. 위에서 말했다시피 제가 둔하기도 하고 그 사람이 어장관리 스타일이기도 했었거든요.

그 일이 있은 후 조금씩 그녀에 대한 제 마음을 생각해보고 있었는데 그녀와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그녀에 대한 제 마음을 생각하기전에 너무 그녀와 잘 맞는게 많다고 생각하고 둘이서 여행을 가기로 했었거든요. 그래서 떠난 여행에서 그녀가 다른 사람때문에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제가 그녀를 감싸주고 싶다는 것을 느끼면서 제가 그녀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그렇지만 같이 어울린던 다른 친구들을 생각하면 그녀에게 쉽게 고백 할 수는 없었죠. 그래서 그냥 마음만 가지고 있었는데 여행지에 도착한 첫날 저녁 그녀와 술 한잔을 하며 이야기를 하고 어떤 일을 개기로 마음을 굳히고 그녀에게 고백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거절하면 어쩌나하고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녀가 받아주어서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그 여행지에서 서로 많이 웃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고 온 것 같아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거기다 저는 그녀까지 얻어서 돌아왔으니까요.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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